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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발행만 하면 끝이 아닙니다.

보도자료를 발행해본 경험이 있는 대표님들은 대부분 비슷한 말씀을 하세요. “발행은 했는데 뭔가 달라진 게 없어요.” 이유는 대부분 같아요. 발행으로 끝냈기 때문입니다. 보도자료는 발행이 시작이고, 그다음이 진짜입니다.

발행 건수가 쌓여야 하는 이유

보도자료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는 곳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어요. 비용을 낮추려고 DA가 낮은 소규모 매체에 한두 건만 내는 방식입니다. “일단 해봤다”는 수준에서 끝나요.

효과를 내는 방식은 다릅니다. 전문 매체와 다양한 언론을 조합해서 꾸준히 발행 건수를 쌓는 것. 특정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여러 매체에서 동일 브랜드의 기사가 반복해서 나오면, 고객은 “이 곳은 업계에서 인정받는 곳이구나”라는 인상을 자연스럽게 갖게 됩니다. 한 번의 보도자료가 아니라, 쌓인 보도자료가 신뢰를 만들어요.

CEO가 보는 매체에서 노출된다는 것의 의미

아무 매체나 노출이 돼도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누가 보는 매체에서 노출되느냐예요.

법무법인·기업 마케팅에서 타겟은 결국 의사결정권자, 즉 대표나 임원입니다. 이 분들이 실제로 읽는 매체는 일반 소비자 대상 매체와 달라요. 경제·비즈니스 전문 매체, 업계 뉴스레터, CEO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기사들이죠.

IT·테크 업종이라면 스타트업 대표, CTO, 투자사 심사역들이 실제로 체크하는 매체는 벤처스퀘어, 플래텀, 아이티조선처럼 테크·스타트업 전문 매체예요. 금융 업종이라면 이데일리, 더벨, 파이낸셜뉴스가 그 자리를 합니다. 업종마다 의사결정권자가 보는 매체는 다르지만, 공통점은 하나예요. 그 매체에 기사로 노출되면 광고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읽힌다는 것.

이런 매체에서 기사가 노출된다는 건, 광고가 아닌 콘텐츠로 의사결정권자에게 닿는다는 의미예요. 광고는 “나 여기 있어요”라고 말하지만, 기사는 “업계에서 이미 알려진 곳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고객이 받아들이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요.


Q. 보도자료가 SEO에 효과가 있긴 한가요?

있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어요.

단순히 “우리 회사 소식”을 알리는 자사 홍보성 보도자료는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잘 잡히지 않습니다. SEO 효과가 있는 보도자료는 세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해요.

  • 검색 수요가 있는 키워드가 제목과 본문에 자연스럽게 포함되어 있을 것
  • 신뢰도 있는 매체에 실릴 것 (DA 높은 언론사일수록 구글 색인 속도가 빠름)
  • 배포 후 2차 활용이 이루어질 것 (홈페이지 연결, SNS 공유 등)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빠지면, 보도자료는 발행된 순간 사라집니다.


Q. 언제 배포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요일과 시간대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배포 효과가 높은 타이밍

  • 화·수·목 오전 9시~11시 — 기자들이 기사를 검토하는 시간대
  • 월요일 오전 — 주간 이슈를 정리하는 시점이라 픽업 가능성이 있음
  • 금요일, 주말 — 피하는 게 좋습니다. 편집 인력이 줄고, 뉴스 소비도 감소

전문직군에서 특히 유효한 타이밍

  • 관련 법률 개정, 판례 변경 직후 — 검색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
  • 세금 신고 시즌, 계약 이슈가 많은 시기 (연초·연말) — 기업 법률·세무 관련 수요 집중
  • 사회적 이슈가 터진 직후 — 관련 전문 분야 보도자료는 노출 가능성 급상승

핵심은 “우리가 발표하고 싶은 시점”이 아니라 “독자가 검색하는 시점”에 맞추는 것입니다.


Q. 배포 후에 뭘 더 해야 하나요?

보도자료는 발행 후가 더 중요합니다.

배포 후 2차 활용 체크리스트

  • 홈페이지 뉴스/미디어 페이지에 링크 추가
  • 대표 블로그(네이버/구글)에 보도 내용 요약 포스팅
  • SNS(인스타그램, 링크드인, 스레드)에 핵심 내용 카드뉴스 또는 텍스트로 공유
  • 카카오톡 채널 또는 뉴스레터 발송 시 포함
  • 다음 상담 자료로 활용 (“최근 이런 내용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이 중 홈페이지 링크 추가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외부 매체에서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백링크가 생기면, 홈페이지 자체의 SEO 점수도 올라가거든요.


정리 [ 보도자료 SEO 효과를 높이는 핵심 3가지 ]

하나. 발행 타이밍은 우리 일정이 아니라 독자의 검색 수요에 맞춰야 합니다.

둘. 매체는 건수가 아니라 타겟 독자와의 연관성을 기준으로 골라야 합니다.

셋. 배포 후 2차 활용 없이는 보도자료는 사라집니다.


레이어즈는 고객사별로 매월 다수의 언론 보도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단순 배포가 아니라 업종과 타겟에 맞는 매체 선정부터, 발행 후 블로그·SNS 연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합니다.

그 과정에서 확인한 것이 있어요. 같은 보도자료라도 고객사의 전문 분야와 연관성 높은 매체, 그리고 해당 업계에서 권위 있는 매체에 실린 기사가 백링크로 연결될 때 홈페이지 SEO 점수와 잠재 고객의 신뢰도가 함께 올라갑니다.

보도자료를 고민 중이시라면, 발행 건수를 꾸준히 쌓으면서 내 업종에서 권위 있는 매체를 백링크로 확보하는 것을 함께 설계해보세요. 그게 쌓이면 광고를 멈춰도 남는 자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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